안녕하세요 지코형아입니다.
저녁식사 후 과일을 드실 때 혹시 강아지가 달라고 눈빛을 보내는 경우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?
저희 가족은 과일을 먹을 때면 강아지가 애처로운 눈빛과 살짝의 짖음을 하면서 부르는데요
요즘 많이 드시는 복숭아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.
일단 강아지는 복숭아를 먹어도 됩니다.
복숭아에는 비타민 A, C, E 칼륨,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로써 강아지에게 좋은 영양소를 제공합니다.
또 피부 건강 개선, 소화 촉진, 탈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데요.
하지만 복숭아 급여시 주의할 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급여하시기를 바랍니다!
1. 알레르기
사람에게도 알레르기가 있듯이 강아지에게도 알러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
강아지에게 복숭아를 주기 전 소량만 급여하면서 반응을 확인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.
급여 후 설사, 구토, 가려움 등 알레르기 반응이 보인다면 동물병원으로 바로 가야 합니다.
복숭아 알레르기가 심한 강아지라면 호흡곤란이 올 수 있기에 꼭 알러지 확인 후 급여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.
2. 껍질
또 복숭아를 줄 때 껍질은 제거해야 합니다.
껍질은 질기기도 하고 소화가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.
영화 "기생충"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복숭아 껍질의 흰 가루에서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에
껍질을 꼭 제거 후 과육만 주시기를 추천드립니다.
3. 복숭아 씨
또 복숭아씨를 꼭 제거하여 주셔야 합니다.
복숭아 씨는 강아지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큰 씨인데요.
혹시라도 삼켰을 때 목에 걸릴 수 있으며 강아지 이빨이 다칠 수 있기에 꼭 제거 후 급여 해야 합니다.
4. 급여량
복숭아는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강아지에게 좋은 영양소가 많지만 섬유질도 포함되어 있어
많이 급여 시 강아지가 설사를 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.
또 복숭아는 당도가 높은 과일이기에 양 조절이 필수인데요. 특히 비만이거나 당뇨가 있는 강아지는 주의 바랍니다.
복숭아는 강아지의 하루 사료 급여량의 10% 내외로 주시기를 추천드립니다.
* 통조림 같은 가공된 복숭아는 급여하면 안 됩니다!
이상으로 복숭아 급여 시 주의사항 4가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.
오늘도 세상의 모~든 댕댕이들의 행복한 견생을 응원합니다 🐶🤎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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